이례적인 지진소식으로 힘든 가운데,
9월 22일 오늘 두시!
채용박람회의 날이 왔습니다.
하반기 채용소식에 구직을 희망하는 수료생 분들도 바빠졌지요.
지원하는 회사에 서류지원과 함께 면접을 바로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때문에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이력서도 미리 준비합니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장년층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와 정보를 드리고자 고용노동부 포항ᆞ울산지청, 경주시, 동부경영자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2016 광역 채용박람회는 포항, 경주, 울산북구 30여개 우수기업 채용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그 밖에도 취업컨설팅, 각종 체험 등 취업과 관계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졸업생,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담임선생님과 교복 차림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고등학생 분들도 많았습니다.
행사 전 홍보준비중인 경주직교 선생님들과 봉사활동 스테프로 참여하신 동국대생 분들!
현장에서 바로 입장한 참가자들도 상당수여서 우리학교에서 나눠드린 볼펜과 형광펜이 유용한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였습니다. 힛트다힛트~~
이번 채용박람회 참여기업들은 에이테크, 성호그룹 2개사를 비롯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제조, 서비스분야의 기업들 위주였습니다.
그럼 그 현장 곳곳을 함께 돌아보실까요?!
한 번에 다양한 기업의 정보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이 채용알림판을 활용하면 됩니다.
현장참여 기업과 이외 기업들 모두 직군, 모집인원 등 상세한 구직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공간을 찾은 참가자들의 옷차림은 대부분 깨끗한 정장 차림이었죠
인산인해를 이뤘던
취업지원센터부스의 모습입니다.
서류전형 합격 후 설레는 마음으로 면접에 갔다가 아쉽게 고배를 마셔본 사람들은 면접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지요.
긴장도 풀고, 더불어 조언도 들을 수 있으니 참여자들의 줄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옷차림이며 말투, 시선, 자신감 있는 태도, 직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 등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자신감은 따라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기업 채용관 한쪽으로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 중 경주소방서의 부스가 있었습니다.
안전이 중요한 때이니만큼
기본적인 대처와 대피방법은 필수입니다.
이력서 사진촬영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부스이므로 참가자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타인에게 어필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도 취업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구직자 약 1,000여 명의 규모로 진행된 2016 광역 채용박람회가 실제로 구직을 위해 현장을 찾은 참여자들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을까요?
현장을 돌며 참여자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대체적인 취업정보를 얻기는 했지만 연령제한에 장년층들이 지원할만한 직군이 많지 않았다는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약 네 곳의 면접을 보았다는 또다른 수료생분께서는 이번 박람회가 처음 참여해 보는 채용박람회였다며 취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제악화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름이 많은 시기에, 이번 채용박람회가 누군가에게는 취업과 직결된 기쁨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더 넓은 정보를 얻는 깨달음의 장으로서 의미가 있길 희망합니다.